라면의 원조 - 삼양라면.

라면은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먹게 되는것 같다. 어느덧 농심이 우리나라 대표 라면으로 자리잡았지만 라면의 원조는 따로 있다. 지금은 유명해진 불닭면의 삼양이다. 나도 농심의 라면을 대표적으로 먹고 있지만 불닭면은 가끔씩 먹으면 먹을만 하다. 해외출장중에도 라면은 고향생각을 나게 할만큼 그맛은 어디가나 변하지 않는다. 라면의 원조 '삼양식품'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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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는 회사인가?

출처 : dart

 

1961년 삼양제유주식회사로 설립되었고, 그해에 삼양공업주식회사로 상호를ㄹ 변경하였다. 1963년에 우리나라최초 라면 '삼양라면'을 출시 하였고, 1969년에는 우리나라 최초로 베트남에 라면을 수출하였다. 1986년에는 사또밥을 출시하였고, 1989년 우지사건이 발생하였다. 1990년에 '삼양식품'으로 상호를 변경하였고, 1997년에는 대법원에서 우지사건이 무죄판결되었다. 2012년에 그 유명한 불닭볶음면이 출시되었다.삼양내츄럴스가 34%이상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주력사업은 과자도 있지만 역시나 면류사업이다. 매운불닭볶음면을 내세우면서 짜자로니, 맛있는라면등 인기제품이 여럿있다.

출처 : 삼양식품 홈페이지

면류사업은 국민생활과 관련이 높고, 다른산업에 비해 경기변동의 영향이 적은 산업이다. 원료는 대부분수입을 해서 환율변동과 함께 국제 원자재 가격변화에는 민감한 편이다. 이러한 면류사업은 대기업부터 시작해서 군소업체가 경쟁을 하기는 하고 있느나 실제로는 소수의 업체들이 독보적인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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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잘벌고 있는가?

 

출처 : 네이버증권

히트상품인 불닭볶음면의 인기에 힘입어 작년에는 1조매출을 달성하였고, 해외에서의 매출은 상당하다. K-POP에 이어서 K-푸드의 인가는 늘어가고 있고, 그중에 라면은 한축을 담당하고 있다. 지금이 역대급일지 뒤를이을 히트상품개발에 힘쓰고 있다고 뉴스는 보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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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어때?

출처 : 네이버증권

* 시가총액 : 코스피 1조 4,011억.

* PER : 14.42.

* EPS : 12,90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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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지난해 이미 한단계 점프업을 했고, 조정진행중인데 매출이 워낙에 좋다보니 깊은 조정은 없을듯 하다. 삼양식품이 국내 라면의 원조이지만 1980년대 우지파동이 일어나면서 뒤로 밀리기 시작했다. 공업용우지로 면을 튀겼다는 투서가 날아들면서 삼양식품, 오뚜기, 삼립유지, 부산유지등이 검출에 고발되고 대표와 실무자가 식품위생법위반 혐의로 구속된 사건이다. 이걸로 인해 농심에게 완전히 밀리는 격이 되었는데 1997년에 무협의 판결을 받으면서 삼양은 사라지는듯했으나 지금의 불닭볶음면이 히트하면서 다시한번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주가는 이미 이런 히트를 반영하고 있으나 다음히트작이 나온다면 언제든지 주가는 한번더 올라설 준비를 할것이다.

 

 

 

* 출처 : 찐지스네이버블로그.

https://blog.naver.com/gomyh16/223364957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