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가 엮이면.. - 원익큐브.

4월에 총선이 있다. 선거와 주식은 서로 연관성이 엄청나게 높다. 어떤 정치인과 연관만 있으면 엄청나게 상승하는게 주식시장이다. 나는 이러한테마성은 실력이 부족해서 투자한적은 없지만 보고 있자면 부럽기도 하다. 한동훈 전법무부장관이 배우이정재씨와 사진만 찍어도 '대상' 회사가 엄청나게 날락는것을 보고 있자면... 주식시장은 이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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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는 회사야?

출처 : dart

원익큐브는 1975년 삼정공약품상사로 설립되었고, 1979년 법인전환후 사명을 삼정실업으로 변경되었다. 1995년에 코스닥에 상장되었고, 2013년에 원익그룹에 편입되었고, 지금의 사명인 원익큐브로 변경되었다. 2015년에는 나노이닉스를 인수했다. 30%이상의 지분을 원익머티리얼즈가 보유하고 있다.

출처 : 원익큐브 홈페이지

원익큐브의 사업부분은 케미칼과 건축자재,폴리머 등으로 나뉘는데 케미칼은 국내외의 업체들로부터 각종 화학제품을 공급받아서 국내의 석유화학업체와 페인트, 잉크, 산용용접착제 시장의 기초연료로 판매하고 있다. 석유화학산업은 원유에서 추출한 나프타와 천연가스등을 기초원료로 에틸렌등의 기초유분을 생산하고 이를 원료로 합성수지와 합성섬유, 합성고무등의 화학제품을 제조하는 산업이다. 과거에는 가격우위를 바탕으로 영업을 진행했으나 현재는 저가의 중국과 동남아산 화학제품의 침투로 힘든시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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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은 잘벌어?

출처 : 네이버증권

매출은 그나마 꾸준했고, 사업분야가 화학유통과 더불어 건자재등 여러가지로 뿌려있다보니 여기저기서 그나마 선방하고 있다. 경기침체와 더불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그래도 꾸준한 매출을 보여주고 있기는 하다. 남기는게 쉽지는 않지만 매출은 그나마 괜찮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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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어때?

출처 : 네이버증권

* 시가총액 : 코스닥 919억.

* PER : 20.43.

* EPS : 127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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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는 바닥을 찍은후 거래량이 터지면서 엄청난 급등을 보여주었다. 실적이 뛰어나서도 아니고 다름아닌 정치테마에 엮이면서 엄청난 상승을 보여주었다. 매출대비 워낙 바닥에 있다보니 떨어질때는 확떨어졌고, 오를때는 엄청나게 올랐다. 내가 알기로는 원익시리즈는 대부분 반도체와 엮인걸로 알았는데 계열사에는 이러한 화학유통회사가 있다는것도 이번 급등을 보면서 내내 궁금했다. 급등이 있으면 급락이 있고, 앞으로 테마주의 향방은?

 

 

* 출처 : stocksrichman네이버블로그.

(https://blog.naver.com/stocksrichman/223315451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