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과 연초 아마도 유통업체들에게는 절호의 기회였겠지만 시국이 시국이니만큼 과연 실제 유통업체들의 행복한 시간이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나라가 어지러우면 가슴속 깊이 애국심이 일어나는것 같은데.. 먹는것을 제외하고는 유통업체들의 고민은 깊어질것 같은데.. 고환율과 내수가 어려워지면서 과연... 대장격인 '현대백화점'에 대해 체크해보자..
뭐하는 회사야?
1974년 금강개발주식회사 설립으로 시작했고, 1977년 울산에 현대쇼핑센터를 개설하였다. 1985년 압구정본점을 개관하였고, 이당시 업계최초로 POS시스템 도입과 문화센터를 설치하였다. 1989년 주식상장을 하였고, 1999년에 현대그룹에서 계열을 분리하였다. 2021년에 이지웰을 인수하였고, 2022년에 지누스, 현대이지웰, 벤디스를 인수하였다. 2023년에는 현대렌탈케어를 매각하였고, 현대그린푸드를 인적분할을 통해서 투자부분분리를 진행하였다.

출처 : dart.
가장큰 매출을 차지하는 백화점은 15개 백화점과 9개의 아울렛을 운영중이고, 오프라인 매장중심으로 운영중이다. 지누스를 통해 가구제조 매출도 발생중이다.

출처 : 더현대 서울 홈페이지.
백화점 산업은 입지여건이 가장 중요하고, 경기변동과 계절등의 영향을 받는다.
돈은 잘벌어?


출처 : 네이버증권.
확실히 경기가 어려워보인다. 계절적으로 여름은 더웠고, 겨울도 따뜻한 겨울이 이어지고 있다. 환율은 높고, 유통업체들이 돈벌기 힘든 구간이다. 그래도 작년 적자를 벗어나서 흑자는 성공한듯 한데.. 당분간은 함든 사이클의 진입으로 보인다.
주가는 어때?

출처 : 네이버증권.
* 시가총액 : 코스피 1조 692억.
* PER : N/A.
* EPS : -11.30원.
코스피 300위 안에 있고, 코스피 자체가 전세계에서 하락율이 높은 만큼 주가가 좋을리 없을 것이다. 주가는 바닥을 찍고 반등을 했고, 연말 특수가 통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만큼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이다. 내수가 한정인 회사들은 지금은 힘든 구간이다. 애매하게 배당이라도 많이 주면 좋으련만.. 딱히 배당주에 속하는것도 아니고, 서울에 오픈한 더현대가 그나마 흥행을 타면서 주가가 상승을 했지만... 그래도 아직도 희망을 끈은 가구제조부분에 있는 지누스가 있을것이다. 북미쪽에서 인기가 있고, 사업부분에서 잘해준다면 국내에서 힘든구간을 약간을 덮어주지 않을까?
* 출처 : 찐지스네이버블로그.
'주식종목'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반도체 소자도 가자 - 레이크머티리얼즈. (0) | 2025.01.06 |
---|---|
요즘은 레이저 - 레이저옵텍. (4) | 2025.01.01 |
로봇아 같이 하자.. - 뉴로메카. (1) | 2024.12.31 |
글로벌 거점으로 공격 - 와이제이링크. (3) | 2024.12.28 |
조정인가? - 더본코리아. (2) | 2024.11.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