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 22.1.07

출처 : 네이버 증권

작년 여름 유증까지 참여해서 바닥을 기던 회사는 아시아나항공 악재를 딛고 부동산 호재를 받아서 갑자기 상승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저는 꽤 길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짧지도 않은 시간을 투자중이었고, 광주사고가 터지고 다음날 전량매도를 진행했습니다. 꽤 괜찮은 수익을 보고 나왔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 사고로 악재가 맞지만 그당시 주가는 급락하던게 아니라 몇일뒤 다시 회복하기 시작했고, 돌아가신분의 명복을 빌지만 회사경쟁력에는 문제가 없다는 판단하게 3만원 언저리에 투자를 진행했습니다. 물론 몰빵도 아니고 계좌비중의 5%정도 밖에 되지 않아서 길게 지켜보자는 것이었습니다.

출처 : 내 블로그

블로그에도 적지 않은글을 'HDC현대산업개발'에 대하 쓴적도 있는데요.. 주가는 어느새 작년 제가 매수했던 가격대인 22000원대 근처로 떨어지는 걸보면서.... 사실은 속으로 이순간만을 기다렸습니다. 지난 연말 22900원에 터치하는순간 비중을 늘릴계획이였지만 돈들어올곳에서 늦게 들어바람에 새해로 넘어오게 되었고, 1월 3일 운명의 10시... 계좌에서 비중을 5%에서 10%로 늘렸습니다. 무조건 자신있었기 때문에...이유는 여러가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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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스

1. 최저가 근처

- 아무리 건설주고 소외되는 섹터이긴 하지만 PER-5 에 적자도 아닌 회사가 이렇게 떨어지는 것은 그저 관심없고, 매도가 매도를 부르는거라는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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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악재는 나올만큼 나왔고, 팔사람들은 다팔았다는 판단

- 그래... 솔직히 다 팔아라는 생각이 많았음.. 내가 사야겠다.. 계좌에서는 이미 마이너스 두자리가 훨씬 넘어갔지만 더 팔으라고 기도했습니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단지에서 주민들과의 소송문제도 알고 있었고, 연기금이 광주사고의 보복으로 지분을 줄인것 (내생각임 근거는 없을듯... ) 도 알고 있었고, 더? 나올것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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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최저가 근처에다 악재는 다 나왔고... 산업전체가 좋아진다면..

- 얼마전 어떤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아직도 미국은 집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사실 주위를 둘러보아도 집에 안살고 있는 사람은 없는데요.. 사람이 원하는 집이 공급이 없는거겠죠.. 아무데서나 살으라고 하면 누가 살겠습니까?? 이번에는 중요한 포인트가 대선입니다. 유력후보 두분다 부동산 정책을 공급으로 방향을 정했는데요.. 물론 한분은 공공주도가 한분은 민간주도 입니다. 여기서 딜레마가 있긴 했는데요.. 공공주도로 해도 콩고물이라도 받아먹을수 있겠죠... 민간주도로 하면 'HDC현대산업개발' 은 국내건설을 주로 하고 있는 만큼 버프를 엄청나게 받겠죠.. 두분중 누구가 되어도 매출은 좋아질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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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부터 건설주는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건설주들도 조금씩 꿈들되고 있고, 대선전후로 움직임이 좋을거라 판단했지만 투자기회는 아직도 주고 있다고 봅니다. 다른 꿈과 이상이 있는 회사들보다 성장성에 의문이 있을수는 있지만... 자 이제 물들어 올때 노 저어야 겠죠... 저는 계좌의 비중을 다음주 월요일 부터 더 늘려 보려 합니다. 물론 저는 비중을 늘리면서 수익권에 근접했지만 이제 시작이라는 생각에 비중확대를 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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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주문을 걸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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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 LUCK~~!! 갈놈은 간다~~!!

 

 

 

* 출처 : 찐지스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gomyh16/2226157975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