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 입대전까지 아르바이트를 하고 입대한 안준호는 훈련병을 거쳐서 헌병에 차출됩니다. 자대 배치후 황장수 병장을 만나게 됩니다. 황병장은 석봉이라는 일병을 유독더 괴롭히고, 안준호는 우연히 D.P에 차출되어 외출의 기회가 주어집니다. 이곳은 탈영병을 잡는 곳인데 2인1조로 외출도 허락됩니다. 외출한후 사수와 술자리를 갖다가 탈영병이 자살하는 일이 벌어지고, 이후 안준호는 D.P에서 빠질뻔했지만 박범구 중사는 안준호에게 기회를 한번 더 줍니다. 원래 멤버였던 한효율 상병과 같은조가 된 안준호는 이상하지만 죽이 척척 맡는 한효율상병과 여러가지 일에 휘발리게 됩니다...
내생각
웹드라마답게 1편으로 끝나는게 아니라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몇가지 사건을 해결하고 마지막에는 자기들의 부대인 헌병대에서 일어난 일로 마무리 되어짐니다. 유독심하게 괴롭히는 황병장은 전역하지만 사회에서는 별볼일없는 그저그런 알바생이었고, 그를 처단하기 위해 석봉일병은 탈영까지 감행하기 까지 합니다.
저도 군필자이지만 저럴수가 있는건가??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요.. 저렇게 까지 할수 있나?? 라는 무서운 생각이 ... 저도 윗사람들과 (사실 사회에서는 친구고 동생일수도 있지만 직급상 윗사람) 트러블이 있어서 티격태격 했던 적도, 밤근무(보초) 나가서 대판싸울라 했던 적도 있었지만 결국은 군대내에서도 더 약해보이는 사람은 타겟이 된다는 사실... 하지만 폐쇄성이 있는 군대답게 밖으로 새어 나갈까바 안에서 다해결하려 하는게 문제겠죠...
